‘알쓸신잡’ 정재승 “아내와 프랑스 일주...당시 셋째 생겼다”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7.21 22: 01

‘알쓸신잡’ 정재승이 프랑스 샤모니에서 셋째를 가졌다고 고백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알쓸신잡'에서는 전주로 떠난 잡학박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스위스와 프랑스 샤모니를 다녀왔다는 유희열의 말에 정재승 박사는 “샤모니에서 제 인생에 가장 맛있는 퐁듀를 먹었다”고 밝혔다. 왜 갔냐는 질문에 “제 아내랑 운전을 해서 프랑스를 한 바퀴 돌았다. 한 바퀴를 다 돌고 나서 셋째가 생겼다”고 답하며 부끄러워 했다. 이에 김영하는 “샤모니 베이비”라며 감탄했다.

유시민은 프러포즈를 어떻게 했냐는 질문에 “너무 멋없는 프러포즈를 했다. ‘혹시 나하고 결혼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있냐’고 물어봤다. 몇 초 생각하다가 ‘없는데’ 그러더라. 그래서 ‘그럼 결혼하지’ 그랬다. 애정 고백은 낭만적인 장소에서 했다. 소양강 유람선에서 했다”고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알쓸신잡’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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