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이 엄정화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이하 발칙한 동거)에서는 개그맨 조세호와 블락비 피오, 가수 출신 배우 산다라박이 한층 가까워진 모습이 담겼다.
세 사람은 이날 저녁까지 함께 게임을 한 뒤, 잠자리에 들기 전 MBC 주말 드라마를 보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피오와 세호는 캔맥주를 마셨는데, 조세호가 동생을 위해 구운 햄을 안주로 만들어오기도 했다.
산다라박은 맥주를 마시진 않았고, 세안을 한 뒤 팩을 하며 드라마에 집중했다.
이들이 본 드라마는 MBC 인기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산다라박은 엄정화를 보며 “(극중) 사람을 너무 많이 죽였다. 하지만 캐릭터는 캐릭터다”라며 “제 롤모델은 엄정화 언니다”라고 말했다.
엄정화는 이 드라마에서 허영심 가득한 인기 가수 유지나 역을 맡았다./ purplish@osen.co.kr
[사진] '발칙한 동거'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