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 25일 새 싱글 '부서진' 발표..10년 미공개 봉인해제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7.21 16: 42

밴드 넬이 새 싱글로 컴백한다. 
넬은 오는 25일 오후 6시 신곡 '부서진을 공개한다. 올해 넬의 첫 활동을 알리는 시작이라 더욱 기대가 된다.
이 곡은 넬의 인디 시절부터 밴드와 함께 동행해온 곡으로, 빠른 템포와 강렬한 사운드, 그리고 직선적인 가사가 그들의 다른 곡들과는 분위기가 조금 달라 아쉽게도 그 동안 정규 앨범엔 수록되지 않은 곡이었다.

지난 4월에 열렸던 넬 클럽 콘서트 ‘WE ARE’ 에서 라이브로 연주되며 팬들 사이에서 ‘왜 공개를 안 하는지 이해할 수 없는 1번 곡!’ 이라는 반응을 이끌어냈고, 이에 앨범의 구성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기는 넬은 다른 곡들과의 상관관계를 생각할 필요가 없는 싱글의 형태로발매를 결정했다. 
넬은 이번 신곡 발표뿐만 아니라 하반기 다양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부서진'은 오는 28일 지산 밸리 록페스티벌을 시작으로  JUMF2107 및 다수의 락 페스티벌 헤드라이너 무대에서 라이브로 처음 만날 수 있다. /seon@osen.co.kr
[사진]스페이스 보헤미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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