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전례없는 신인"…워너원, 이틀만에 선주문량 50만장 돌파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7.21 14: 20

그룹 워너원 데뷔 앨범이 선주문량 50만 장을 돌파했다. 
내달 7일 발매되는 워너원의 데뷔 앨범 선주문량은 예약 판매 이틀 만인 지난 20일 오후 4시 기준 50만장을 돌파했다. 
데뷔하지 않은 그룹이 예약판매 이틀만에 이같은 수치의 선주문량을 기록한 전례는 없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쌓은 탄탄한 팬덤과 엄청난 화제성이 '이틀만에 선주문량 50만장 돌파'라는 폭발적인 기록을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이는 엑소, 방탄소년단 등 국내 톱 아이돌 그룹과 비교했을 때도 부족함 없는 수치다. 엑소의 경우 지난 18일 발표한 정규 4집 'THE WAR' 선주문량 80만장, 방탄소년단의 경우 지난 2월 발표한 'WING 외전' 선주문량 70만장 돌파가 각 그룹 자체 최고 기록이다.
워너원은 예약 판매를 시작한 지 오늘로서 사흘 째. 이에 선주문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이번 신보 유통을 담당하는 CJ E&M 측 역시 "워너원 데뷔앨범 선주문량이 50만장을 돌파한 것이 맞다"는 입장을 내놨다.
워너원은 오는 8월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대규모 데뷔무대 '워너원 프리미어 쇼콘' 2만여석을 초고속 매진시키며 일찌감치 '대세' 반열에 올라선만큼 이들의 데뷔 후 음원 및 음반 성적에도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내달 발표되는 워너원의 데뷔앨범은 미니앨범의 형태로 '핑크'와 '스카이'의 상반된 매력을 담은 두가지 버전으로 제작된다. 신나라온라인, YES24, 알라딘, 인터파크도서, 핫트랙스온라인 등 온라인 음반판매 사이트를 통해 예약 구매 가능하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워너원 공식 인스타그램, YM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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