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신곡] 박재정xNCT 마크, 상큼하게 완성된 썸머 러브송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7.21 12: 00

의외로 상큼한 케미의 완성이다.
그룹 NCT 멤버 마크와 가수 박재정이 만났다. 여름에 잘 어울리는 톡 쏘면서도 감미로운 호흡이다. 의외의 조합이 만들어낸 귀엽고 상큼한 썸머송이다.
마크와 박재정은 21일 정오 SM스테이션의 신곡 '레모네이드 러브(Lemonade Love)'를 공개했다. 편안하게 듣기 좋은 감미로움과 박재정의 보컬에서 오는 로맨틱함이 조화롭다. 마크의 산뜻한 랩이 더해지면서 기대 이상의 매력적인 케미를 만들어냈다.

'레모네이드 러브'는 SM과 미스틱의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인 눈덩이 프로젝트를 통해 호흡을 맞춘 곡이다. 박재정은 감미롭고 따뜻한 음색으로 부드럽게 곡을 시작하고, 마크는 특유의 풋풋하면서도 귀에 꽂히는 랩으로 재미를 더했다. 랩을 하는 음색이 매력적이다.
박재정과 마크의 케미는 기대 이상이다. 보컬과 랩의 조화, 그리고 뮤직비디오를 통해서 완성한 두 사람의 시너지가 노래를 듣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미디엄 템포의 알앤비 러브송이라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것도 매력. 여름 날씨와 잘 어울리는 상큼하고 산뜻한 하모니가 인상적이다.
'레모네이드 러브'의 뮤직비디오는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이 연출해 재치가 돋보였다. 박재정과 마크의 엇갈린 사랑을 위트 있게 표현했고, 윤종신과 헨리의 출연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산뜻한 분위기만큼 풋풋하고, 제목처럼 상큼한 조화다. /seon@osen.co.kr
[사진]'레모네이드 러브'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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