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동상이몽2’, 김정근♥이지애로 시청률 1위 굳히기 돌입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7.21 10: 29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 방송인 이지애, 김정근 부부를 섭외했다. 새로운 커플의 합류로 월요일 예능 1위 굳히기에 들어갈 듯하다.
이지애, 김정근 부부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합류했다. 두 사람은 결혼 8년차 부부로 생후 6개월 된 딸과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동상이몽2’는 부부의 생활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상황. 첫 방송 시청률은 7%를 기록하며 월요일 예능 시청률 1위를 달리던 KBS 2TV ‘안녕하세요’를 제치고 정상 자리에 올랐다.

2회 시청률이 5.8%로 하락했지만 ‘안녕하세요’에 밀리지 않고 1위를 지켰다. ‘동상이몽2’의 등장으로 월요일 예능의 판도가 바뀐 것.
시청률이 하락한 가운데 ‘동상이몽2’ 제작진은 새로운 부부의 합류를 알렸다. 이지애, 김정근 부부가 오는 24일부터 시청자들을 만난다.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이번에는 아기를 키우고 있는 부부를 섭외한 것.
이지애, 김정근은 기존 부부들과 달리 부부의 모습과 함께 아이를 키우는 것 또한 공개한다. 그간 이지애는 자신의 SNS을 통해 아이를 공개했는데 ‘동상이몽2’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김정근과 이지애는 딸 서아를 안고 첫 등장을 알렸다. 김정근은 힘든 육아에도 딸을 안고 연신 카메라에 인사를 하며 ‘딸 바보’의 면모를 보이기도.
그간 이지애, 김정근은 주로 단정하고 반듯한 면을 보여줬는데 두 사람이 부부, 그리고 한 아이의 부모로서의 모습을 선보인다. 이지애, 김정근 부부가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없어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이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쏠린다.
기대만큼 ‘동상이몽2’의 시청률을 끌어올리며 월요일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 굳히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동상이몽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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