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옥택연 "20대에 해볼 건 다 해봐..30대 설렌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7.21 09: 18

그룹 2PM 옥택연이 짐승돌의 매력을 보여줬다.
옥택연은 지큐코리아와 화보 촬영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어필했다. 2PM으로 활동해오면서 얻어온 ‘짐승돌’, ‘찢택연’이라는 별칭에 걸맞게 과일을 거칠게 먹으며 여전히 생생하게 살아있는 야성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흑백사진에서는 느슨하게 힘을 빼고 편안하면서도 관능적인 모습을 연출하며 10년 차 아이돌의 여유와 성숙미를 과시했다.

옥택연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데뷔 후 열정적으로 보냈던 20대의 시간을 회상하며 “20대 만이 표출할 수 있는 젊음과 열정을 마음껏 표현했다. 웬만한 해볼 건 다 해봤다. 참 좋은 20대였다”며 만족스러움을 내비치는 한편, 이제 막 시작한 30대에 대해 “두렵다기 보다는 설렌다. 모든 걸 온전히 스스로 결정할 때가 된 것이니까”라고 밝혔다.
또 옥택연은 평소의 소탈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말하며 “땅에 발을 딛고 있듯 원래 나의 정체성을 지키려 노력한다. 나는 내가 생각하기에 당연한 것들, 하고 싶은 것들을 한다. 학교를 다닐 땐 학교에 열심히 나갔고, 여행을 할 땐 역사에 대해 알고 싶어서 여행객들과 함께 투어를 다녔다. 그렇기에 일도 즐겁게 할 수 있는 것”이라며 “평범하고 소중한 것들의 가치를 지키고 싶다”는 삶의 가치관에 대한 속내를 풀어놓았다. /seon@osen.co.kr
[사진]지큐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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