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B1A4 남동생' 온앤오프, 8월2일 데뷔 확정..워너원과 경쟁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7.21 09: 11

그룹 B1A4의 남동생 그룹으로 이름을 알린 W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 온앤오프가 8월 2일 데뷔한다. 
21일 복수의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온앤오프는 최근 내달 2일로 데뷔 일정을 확정 짓고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다. 이미 앨범 트랙리스트 구성을 마쳤고, 이번 주 데뷔곡 뮤직비디오 촬영에 돌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앤오프는 B1A4와 걸그룹 오마이걸, 가수 아이(I)를 성공적으로 데뷔시킨 WM엔터테인먼트에서 7년 만에 내놓는 7인조 신인 보이그룹. 소속 가수들이 각각 뚜렷한 개성과 색깔을 가지고 있는 팀들이기 때문에 온앤오프의 활약도 기대된다. 지난 5월 이미 아이돌콘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 바 있다. 

온앤오프는 지난 14일부터 티저를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데뷔를 알린 바 있다. 오랜 연습생 생활을 통해 착실하게 실력을 키운 멤버들이 모인 팀으로, 일찌감치 올해 주목받는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데뷔앨범은 프로듀싱팀 모노트리가 작업했다. B1A4, 오마이걸과는 또 다른 온앤오프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이들만의 색깔과 음악적 정체성을 찾아 매력적인 음악을 완성했다. 온앤오프 멤버들이 파워풀한 퍼포먼스에도 히ㅁ이 있는 만큼 새로운 색깔의 신인 출격이 예상된다. 
특히 8월엔 케이블채널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얼굴을 알린 연습생들뿐만 아니라 워너원이 데뷔를 앞두고 있는 만큼, 신인들의 뜨거운 격전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온앤오프가 쟁쟁한 8월 가요계 라인업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seon@osen.co.kr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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