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푸드트럭' PD "이훈, 빚만 30억 진정성 있는 도전"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7.21 10: 00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이하 푸드트럭)을 이끼는 김준수 PD가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훈에 대해서 언급했다. 
김준수 PD는 최근 OSEN에 새롭게 바뀐 '푸드트럭'에 대해서 "대결이나 서바이벌은 없다"며 "백종원 대표가 강남역에 위치한 푸드트럭존에 있는 7팀의 푸드트럭을 종합적으로 컨설팅을 한다. 지난 5월부터 촬영한 대규모 프로젝트로 식당 하나가 아닌 푸드트럭 7개를 종합적으로 바꾼다. 외식업계의 최고수 백종원 대표가 있기에 가능한 프로젝트 였다"고 설명했다.
'푸드트럭'에 새롭게 합류한 이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PD는 "이훈 씨도 정말 진정성 있게 푸드트럭 사업에 도전하고 있다. 현재 빚이 30억원이 넘는다. 7팀의 푸드트럭 중에 한 팀으로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의 전폭적인 변화와 함께 2년간 함께해온 김준현과도 아쉽게 작별하게 됐다. 그는 "프로그램 포맷이 대대적으로 바뀌면서 촬영에 들어가는 시간도 많아졌다. 김준현 씨가 2년동안 함께해줘서 너무 감사하고 고맙지만 일정이 맞지 않아서 하차하게 됐다. 제작진도 김준현씨도 안타까워하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푸드트럭'은 국내 최초이자 세계 최초로 가게가 아닌 상권을 살리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직 백종원이기에 가능한 이 도전이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 궁금해진다. 오늘 오후 11시 20분 처음 방송./pps2014@osen.co.kr
[사진] '푸드트럭'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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