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스파이더맨’ 천하 끝났다..‘덩케르크’, 개봉 첫날 박스 1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7.21 06: 45

‘스파이더맨’ 천하는 끝났다. ‘덩케르크’가 ‘스파이더맨’을 제치고 박스 1위를 차지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덩케르크’가 지난 20일 하루 동안 22만 415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 23만 173명.
‘스파이더맨: 홈 커밍’은 지난 5일 개봉 후 꾸준히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독주를 이어갔는데 ‘덩케르크’가 등장하자마자 2위로 밀려났다.

‘덩케르크’는 지난 19일 개봉 전날 40.5%의 높은 예매율을 보이며 영화팬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하기도 했다.
‘스파이더맨 : 홈 커밍’은 같은 기간 7만 949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 632만 410명.
‘47미터’가 6만 2634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13만 8230명으로 3위를, ‘플립’이 1만 304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0만 4336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5위는 1만 1137명을 동원한 ‘박열’이다. 누적관객수 230만 258명.
‘덩케르크’는 1940년 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덩케르크 해안에 고립된 40만 명의 영국군과 연합군을 구하기 위한 사상 최대의 탈출 작전을 담은 실화를 그린 영화다. /kangsj@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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