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이 아내 최현주와의 러브스토리를 고백했다.
안재욱은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최현주에게 "첫날에 '이 느낌이 뭐지?'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내 최현주와의 첫만남을 회상하며 "처음 본 날에 '이 느낌이 뭐지?'라고 생각하면서 놓치면 안 되겠다고 했다"라며 "처음에 연습실에 뒤늦게 합류했는데 잘 웃더라. 그날따라 제가 웃겼나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재욱은 "얼굴 가리고 책상 밑으로 얼굴 숨기고 하는데 그 모습이 참 예쁘더라. 웃는 얼굴이 너무 자연스럽고 예뻐보였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이 사람이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랑 사귀는 걸 못 볼 것 같아서 빠르게 고백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해피투게더3'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