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실망 NO"..'조작' 남궁민X엄지원X유준상, 이유있는 자신감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7.20 20: 01

"실망시켜드리지 않겠습니다."
20일 방송된 네이버 V앱 '조작 X 앞터V(Distorted X Early Interview)'에서는 SBS 새 드라마 '조작'의 주역 남궁민과 유준상, 엄지원이 출연해 드라마에 대한 소개와 함께 벌써부터 탄탄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조작'은 사회 부조리에 대한 현실을 파헤치는 기자들을 모습을 그린 드라마. 자칭 타칭 문제적 기자 한무영(남궁민 분), 대한일보 유배 기자에서 스플래시 팀의 수장이 된 이석민(유준상 분), 사법연수원의 수석 졸업자이자, 최연소 여검사 권소라(엄지원 분)이 이야기를 이끌 예정이다. 

이날 세 배우들은 '조작'에 대해 "기대감을 가지고 있고 여러분들의 속을 시원하게 끌어줄만한 '사이다' 같은 드라마다"라고 소개한 뒤 작품에 참여하는 배우로서도 큰 기대를 갖고 있는 작품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내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남궁민은 엄지원과 유준상에 대해 "두 분이 아닌 이석민과 권소라는 상상할 수 없다며 "대체불가다. 역할에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극찬했고, 엄지원 역시 "남궁민과 유준상 덕분에 나에게도 흥행 드라마가 나올 수 있겠구나 기대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유준상은 이 드라마로 기대하는 바에 대해 "연예부 기자들과 얘기를 많이 하는데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며 "이 작품을 통해 기자에 대한 이미지가 훨씬 더 좋아질 거다. 그리고 우리나라에 좋은 기자님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되실 거다"라는 말을 남겼다. 
세 배우의 특급 팀워크도 느낄 수 있었다. 유준상은 남궁민에 대해 "기가 막힌다"라고 표현하며 첫 촬영부터 많은 준비로 살아있는 연기를 펼친 것에 대해 칭찬했고, 엄지원은 대표 흥행 배우 유준상과 남궁민 덕분에 "얻어 간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유준상, 남궁민, 엄지원의 코믹한 상황 뿐 아니라, 실제로 영상 통화를 하는 듯한 라이브 방송도 볼 수 있었다. 이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는 시청자들의 댓글을 하나 하나 읽어보며 소통에 나서기도 했다. 
남궁민은 시청률 공약에 대해 "37% 꼭 넘고 싶다. 37%가 넘으며 서울 시청에서 시민들과 만나자"고 말하고 첫 회 시청률 '13%'부터 포상휴가까지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며 궁금증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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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V앱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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