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지코 "나도 한 때..싸이와 작업해보니 확실히 달라"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7.20 17: 39

지코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지코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여름 특집 2탄 녹화에 참여했다. 
 

지코는 최근 발표한 솔로 앨범 타이틀곡 ‘Artist’로 무대를 시작했는데, 녹화일 기준으로 아직 미공개 상태였던 지코의 신곡을 공개하는 첫 번째 무대라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 무대에는 지코의 무대를 위해 특별히 일본의 유명 댄서팀이 함께해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블락비부터 솔로 앨범, 피처링, 프로듀싱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지코는 “나도 한 때라고 생각한다. 지금 많이 남겨두고 싶다”고 솔직한 심정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코는 현재 가요계에서 가장 트렌디한 뮤지션으로 꼽히는 크러쉬, 딘, 페노메코 등과 함께 ‘팬시차일드’ 크루를 결성했는데, 이들 가운데 자신의 외모와 음악 실력에 순위를 매겨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프로듀서로서 MC 유희열을 위한 곡을 쓴다면?”이라는 질문에 “부러진 안테나”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싸이의 ‘I Luv it’ 작업에 참여한 지코는 “같이 작업해보니 확실히 다르더라”라며 자신만의 스타일로 해석한 ‘I Luv it’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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