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KBS 야심작 '99매치', 토요일 밤 편성..아이돌 재기 돕는다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7.20 12: 04

KBS의 초대형 아이돌 프로젝트 '더 파이널 99매치'(가제)가 토요일 밤 10시대 시청자들과 만난다.
20일 OSEN 취재결과 KBS 2TV '더 파이널 99매치'는 오는 10월 방송을 준비 중인 가운데 토요일 밤 10시대 편성된다. 13부작 혹은 16부작으로 방송될 예정.
'더 파이널 99매치'는 데뷔했으나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한 가수들에게 재데뷔의 기회를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참가자들의 꿈을 지원하고 응원하는 든든한 서포터의 역할을 자처한다는 점에 있어 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수들도 줄을 잇고 있는 상황. 이미 아이돌 그룹 빅스타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모집인원은 남녀 200명에서 250명 사이로 최대한 많은 아이돌에게 기회를 주자는 취지를 갖고 있다.
현재 '더 파이널 99매치'는 제작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개그콘서트’,‘해피투게더3’ 박지영PD ‘인간의조건’ 원승연PD, '노래싸움-승부' 손수희 PD가 연출을 맡는다. 
이로써 '더 파이널 99매치'는 약 4개월간 토요일 밤마다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남녀 아이돌이 고루 참여한다는 점에서 대화합의 장을 이루며 많은 사랑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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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더파이널 99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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