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이진아 쇼케이스 출격…"토이 컴백보다 떨려"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7.20 11: 41

안테나뮤직 수장 유희열이 가수 이진아 쇼케이스에 출격했다. 
20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가수 이진아 미니앨범 'RANDOM'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안테나뮤직의 수장 유희열이 참석해 소속 가수이자 애제자 이진아의 컴백을 축하했다. 

유희열은 "이진아의 새 앨범을 축하한다"고 말한 뒤 "내 앨범보다 더 떨리고 긴장된다. 이번 앨범은 이진아가 온전히 자기 힘으로 만든 작품이라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프로듀서로서 역량은 나보다 뛰어나서 잘할거라는 믿음이 있었다"고 평했다. 
이어 유희열은 "오디션 당시 심사평이 진심이다. 이진아를 보자마자 '꿈꿔온 뮤지션의 실체를 눈 앞에서 봤다'고 말했는데, 그게 정말 진심이다. 새로운 세대의 팝 재즈 아티스트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하며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진아 역시 안테나뮤직 수장 유희열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진아는 "유희열이 많은 도움을 줬다. 조언도 많이 해줬고 묵묵히 지켜봐주셔서 감사했다. 스스로 해보라고 독려해줬다. 스스로 내 음악을 판단하게 해줘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박재만 기자/pjm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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