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 "고재근, '무한도전' 게스트 추천할 것"

밴드 Y2K 출신 고재근이 MBC '무한도전'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박명수가 여러 명의 게스트 중 하나로 추천하겠다고 약속했다.

2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고재근이 '무한도전'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이날 박명수는 "제가 누굴 '무한도전'에 출연시켜주는 건 말도 안 되고 그렇게 되지도 않는데, 이런 건 있다. 여러 명 출연하는 특집에 '이 친구는 어떻냐'고 물어보는 정도다. 같이 하는 기회에 고재근은 정준하와 함께 추천할 거다"고 말했다.

앞서 고재근은 인터뷰를 통해 "아직도 '무한도전'에 대한 꿈을 간직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말한 바 있다.

고재근은 "'무모한 도전' 할 때처럼 시켜주시면 뭐든 한다. 마흔이 됐든 오십이 됐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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