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이진아 "신곡 '랜덤', 음악적 편견 버리려고 만든 곡"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7.20 11: 08

가수 이진아가 신곡 '랜덤' 탄생 계기를 밝혔다. 
20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가수 이진아 미니앨범 'RANDOM'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이진아는 1년 1개월 만의 컴백 소감을 묻는 질문에 "정말 떨린다. 더운 날씨에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진아는 신보 '랜덤'에 대해 "'랜덤'이 타이틀곡이다. 편견을 버리고 싶어서 만든 노래다. 랜덤으로 노래를 듣는데 좋아하지 않았던 노래가 너무 좋더라. 랜덤으로 노래를 들으면 편견을 버릴 수 있다는 걸 느꼈다. 내가 가진 편견을 어떻게 없앨 수 있을까 하다가 이 곡을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진아는 20일 신보 '랜덤'을 발표한다. 타이틀곡 '랜덤'은 랜덤 플레이로 음악을 듣다가 의외의 취향과 기쁨을 발견한 에피소드를 담은 노래로, 이진아 특유의 유유히 흐르는 멜로디와 폭풍처럼 몰아치는 반전 전개가 인상적인 곡이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박재만 기자/pjmpp@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