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컴백한 그룹 엑소가 3일 만에 음원 차트를 점령했다.
20일 오전 7시를 기준으로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 네이버 등 실시간 차트 상황을 보면, 엑소의 정규 4집 앨범 ‘THE WAR(더 워)’의 수록곡이 1위부터 9위까지 점령하며 줄 세우기에 성공했다. ‘한류킹’다운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한 셈이다.
‘더 워’는 데뷔 때부터 이어오던 엑소 세계관의 새 시작을 알리는 앨범으로 그간의 음악 스타일을 벗어나 색다른 스타일을 만날 수 있는 타이틀 곡 ‘Ko Ko Bop’을 비롯해 총 9곡이 수록돼 있다. 이번 정규4집으로도 밀리언셀러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정규 1집부터 3집까지 앨범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해 트리플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엑소는 발표하는 앨범마다 국내외 각종 음원 및 음반 차트, 음악 방송 1위, 가요 시상식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으르렁’ ‘중독’, ‘CALL ME BABY’, ‘Monster’ 등 5곡의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돌파한 가운데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Ko Ko Bop’이 세울 기록에 관심이 모아진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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