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친 여사친' 고은아, 정준영 옆에서 "지나간 남친들 생각났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7.19 23: 35

'남사친 여사친' 고은아와 정준영이 로맨틱한 풍경을 함께 보면서도 어색해했다.
19일 방송된 SBS '미안하다 사랑하지 않는다-남사친 여사친'에서 정준영과 고은아는 풀장에서 시간을 보냈다. 가위바위보에서 진 사람이 먼저 들어가라며 티격태격하다가도 정준영은 "물 차가운지 먼저 들어가보겠다"며 매너 있는 모습을 보였다. 
물놀이 끝나고 로맨틱 선셋디너 장소로 이동했다. 로맨틱한 풍경이 펼쳐졌지만 다들 어색해했다.

고은아는 "너랑 앉아서 말도 안 되는 이 광경을 쳐다보고 있는데 진짜 남편될 사람이랑 오고 싶다"고 말했다. 
고은아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혼자 보는데 풍경이 너무 아까웠다"며 "그래서 지나간 남자친구들이 생각이 났다"고 말하며 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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