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김경문 감독, "맨쉽과 타자들이 잘했다"

NC가 후반기 시작부터 2연승을 달렸다. 

NC는 19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13-9 승리를 거뒀다. 홈런 2개 포함 장단 19안타를 폭발하며 한화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선발 재프 맨쉽도 5이닝 3실점 역투로 70일 만에 승리투수가 되는 기쁨을 누렸다. 

경기 후 NC 김경문 감독은 "선발 맨쉽이 잘 던졌고, 타자들이 모두 잘해줬다"고 짧게 승리 소감을 밝혔다. 타선 폭발로 승리하긴 했지만 불펜이 4이닝 동안 6실점한 부분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한편 NC는 20일 한화전 선발투수로 장현식을 예고했다. 한화는 배영수가 선발로 나온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