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배우왓수다’ 박서준, 얼굴이 미담...출구 없는 매력 폭발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7.19 22: 13

배우 박서준이 독보적인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박서준은 19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배우What수다 ‘박서준’ 편‘을 진행했다. 큰 환호 속에 등장한 박서준은 “제주도로 포상휴가를 갔다 왔다. 갔다 오고 나서는 이틀 동안 계속 잤다. 이렇게 까지 잘 수 있구나라는 것을 느꼈다”는 근황을 전했다.
최근 종영한 KBS2 ‘쌈, 마이웨이’에서 고동만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박서준은 오는 8월 영화 ‘청년경찰’로 돌아온다. 영화 ‘청춘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이다.

함께 호흡을 맞춘 강하늘에 대해 “작품을 같이 하게 된 건 처음이었는데 이 사람이 왜 미담이 많은지 알겠더라. 정말 착하고 싹싹하고 잘 웃더라. 제가 나이는 조금 더 많지만 많은 것을 배웠다. 연기도 잘하고 너무 촬영하는 내내 좋았다”고 극찬했다.
청년 두 명이 이끌어 가는 영화가 잘 없다는 말에 박서준은 “부담이 많이 됐다. 선배님이 계시면 따라가면 된다는 생각이 있고 의지를 하게 되는데 이번에는 부담이 많이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도 재밌게 놀면서 촬영했다. 추운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즐기면서 했다”며 촬영 분위기가 좋았다고 강조했다.
최근 종영한 ‘쌈 마이웨이’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그는 “촬영장이 시끌벅적했다. 주변에서 조용히 하라고 할 정도로 저희끼리 많이 떠들었다”며 동료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처럼 뜨거운 반응을 예상했냐는 질문에는 “대사들 자체가 재치가 있었다. 제가 잘 살리면 재밌게 나오겠다는 기대감이 있었다”고 전했다.
‘그녀는 예뻤다’의 지성준, ‘쌈 마이웨이’의 고동만, ‘청년경찰’ 기준 중 여동생이 있다면 소개해주고 싶은 캐릭터에 대한 질문에는 고민 끝에 지성준을 꼽았다. “조건은 첫 사랑이어야 한다. 순애보가 있는 친구다. 그리고 돈이 좀 있고 안정적”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트 20만이 돌파하자 박서준은 하트와 ‘쌈마이웨이’ 속 “속상해” 장면을 재연하는 등 팬들을 위해 폭풍 팬서비스도 선보였다.
박서준은 미래에는 어떤 모습일 것 같냐는 질문에 “상상해보지 못했다. 저도 직업의 특성은 있지만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기 때문에 가정도 가지고 그러면서 제가 바라보는 선배님들처럼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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