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첫 승’ 장정석, “1위팀 맞아 좋은 경기내용 펼쳐”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7.19 22: 12

넥센이 후반기 첫 승을 신고했다.
넥센은 1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 11차전에서 4-2로 이겼다. 넥센(46승41패1무)은 3연패서 탈출했다. KIA(58승29패)는 7연승이 좌절됐다.
경기 후 장정석 넥센 감독은 “1위 팀을 맞이하여 좋은 경기내용으로 어제의 아쉬운 패배를 만회한 경기였다”고 웃었다. 전날 넥센은 연장 10회 승부 끝에 버나디나에게 홈런을 맞고 무너졌다.

넥센 선발 브리검은 7이닝 6피안타 1피홈런 1볼넷 6삼진 2실점 2자책점으로 시즌 5승을 신고했다. 김세현은 세이브를 기록했다. 장 감독은 “후반기 전략을 구상했을 때 투수부문에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행히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다. 모든 선수들이 고생이 많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 jasosneo34@osen.co.kr
[사진] 고척=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