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KARD가 드디어 국내에서 정식 데뷔 무대를 가졌다. 데뷔 전부터 해외에서 큰 인기를 모으며 글로벌 루키로 떠오른 카드가 국내에서도 사랑 받을 준비를 마쳤다.
KARD(카드)는 19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KARD ’HOLA HOLA‘ DEBUT SHOWCASE’를 진행했다. 이날 쇼케이스는 카드의 데뷔 앨범 'Hola Hola(올라 올라)' 발매를 기념하는 무대로 처음으로 정식으로 국내 팬들과 만났다.
먼저 '난 멈추지 않는다'와 'Hola Hola' 무대로 포문을 연 카드는 텔레파시 Q&A 코너를 통해 본격적으로 팬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멤버들은 카드를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이라는 질문에 모두 ‘스웩’이라고 적었지만 지우만 ‘독보적’이라고 적어 텔레파시에 실패했고 가장 마음에 드는 곡으로는 각자 ‘올라 올라’, ‘리빙 굿’ ‘돈 리콜’ 등을 꼽았다. 또한 비엠은 찍고 싶은 광고로 곱창을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올해 목표에 대한 질문에는 멤버들 모두 신인상을 적었다. 멤버들은 직접 팬들을 선정해 싸인 포스터를 증정하기도 했다.
또한 이날 카드 멤버들은 ‘히든카드’라는 공식 팬덤 명칭을 공개했다. 비엠은 히든카드라는 명칭에 대해 “저희가 각자 킹, 에이스, 흑백조커, 컬러 조커인데 마지막 D가 히든이다. 그 D없이는 카드가 완성되지 않는다. 저희를 멋지게 만들어주시는 팬 분들이 없으면 안 된다. 그래서 히든으로 짓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카드는 ‘오나나’ ‘사이드 투 사이드’ ‘몬스터’ 무대를 차례대로 공개하며 실력파 그룹 다운 완벽한 라이브로 무대를 장악했다. /mk3244@osen.co.kr
[사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