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정용화 "재킷사진, 하와이 느낌 내려 홍대서 찍었다"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7.19 19: 10

그룹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재킷 촬영 비하인드를 밝혔다.
19일 오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정용화 1ST 미니앨범 DO DISTURB 론칭 파티-TIME TO DISTURB'에는 2년 만에 솔로 앨범을 들고 돌아온 정용화가 등장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용화는 각국 언어로 인사를 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MC없이 하고 있다"고 직접 마이크를 잡아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DO DISTURB'라는 앨범 타이틀에 대해 "2년 6개월 만에 솔로 앨범을 냈다. 제가 투어를 다니면서 호텔에 있는 시간이 많은데, 어느 날 'DO NOT DISTRB'를 걸어두고 쉬고 있었더니 아무도 나를 터치하는 사람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용화는 "아무도 신경을 안 쓰고 있으니 외롭기도 했다. 그 고리를 보면서 앨범을 내면 'DO DISTURB'가 되는구나 싶었다. 그런 생각 때문에 예전부터 쭉 이 타이틀을 생각하게 됐다. 앨범명이나 곡이나, 앨범 디자인, 뮤직비디오까지 다 회의를 열심히 하면서 공들여서 만든 앨범이다"라고 소개했다.
정용화는 "하와이를 다녀왔는데 하와이에 푹 빠져서 디자인을 이렇게 하게 됐다. 하와이에서 함께 작업한 포토그래퍼 분과 작업도 많이 했다"고 말하며 앨범을 선보였다. 
그는 "하와이 간 김에 찍었냐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하와이 느낌 내려고 홍대에서 찍었다. 홍대였지만 하와이인 것처럼 찍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용화는 19일 정오 지난 2015년에 이어 2년 만에 미니 1집 'DO DISTURB'를 공개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정용화 미니앨범 론칭파티 V앱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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