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신혼→태교→육아"..나PD '신혼일기'의 빅피처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7.19 19: 30

안재현 구혜선 부부에 이어 이동건 조윤희 부부, 장윤주 정승민 부부까지. 지난 2월 시즌1의 성공으로 힘을 입은 '신혼일기'가 시즌3까지 환상의 라인업을 완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tvN 예능 '신혼일기' 측은 19일 "이동건 조윤희 부부, 장윤주 정승민 부부가 '신혼일기' 출연을 확정하고 구체적인 촬영과 관련된 내용을 최종 논의 중에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 두 부부는 이동건 조윤희 편, 장윤주 정승민 편으로 나뉘어 각각 방송될 예정. 아직 편성 및 구체적인 사항은 모두 미정이지만 누리꾼들은 이들의 출연 소식만으로 환호하고 있다.

앞서 지난 2월 방송된 시즌1이 스타들의 달달하면서도 리얼한 신혼 생활을 담아내 호평을 받았기 때문. 당시 안재현 구혜선 부부는 환상적인 비주얼과 애정 행각으로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인 바 있다. 
특히 이동건 조윤희 부부의 경우,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통해 부부가 된 것은 물론 현재 조윤희가 임신 중인 상태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 새 생명을 기다리며 태교에 전념 중인 예비 부부의 삶이 '신혼일기'를 통해 어떤 식으로 보여질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장윤주 정승민 부부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그동안 남다른 예능감을 보여준 장윤주와 아직 베일에 싸여있는 정승민의 깨볽는 삶이 '신혼일기'의 색깔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어줄 전망. 두 사람은 지난 1월 첫 딸을 얻어 한창 육아에 바쁜 상황이기에, 이 초보 부부의 성장기도 중요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이처럼 신혼, 태교, 육아로 이어지는 환상의 라인업을 구축한 '신혼일기'. 무엇보다 이 프로그램은 '꽃보다 할배' 시리즈, '삼시세끼' 시리즈, '신서유기' 시리즈, '윤식당', '알쓸신잡' 등 만들었다 하면 '대박'을 터뜨리고 있는 나영석 PD가 수장을 맡고 있기에, 많은 이들이 한층 풍성해질 '신혼일기'의 귀환을 기다리고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신혼일기' 스틸, 조윤희 인스타그램, 장윤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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