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오늘 선고..집행유예 받나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7.20 06: 00

 그룹 빅뱅 탑이 오늘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대마) 혐의와 관련해서 선고를 받는다.
20일 오후 1시 50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탑에 대한 선고 재판이 열린다. 앞서 열린 첫번째 공판에서 검찰은 탑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구형한 바 있다. 탑과 탑의 변호인은 앞선 재판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탑의 변호인은 초범이고, 단순 흡연에 그쳤다는 이유를 들어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했다. 탑 역시도 최후 진술에서 "어떠한 처벌도 달게 받겠다"고 밝힌 바 있다. 
탑은 지난 해 10월 9∼14일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 한모 씨와 총 네 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탑은 지난 2월 입대해 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악대 소속 의무경찰로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복무 중이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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