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석 감독, "초이스, 외인후보 중 한 명...확정 아냐"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7.19 16: 38

넥센이 조만간 대니돈(33)의 후임타자를 확정짓는다.
넥센은 18일 외국인 타자 대니돈(33)을 웨이버 공시했다. 대니돈은 올 시즌 20경기에 출장해 타율 1할4푼, 1홈런, 5득점, 2타점을 기록했다. 넥센은 조만간 대체선수를 영입해 발표할 계획이다.
19일 넥센이 마이클 초이스 영입을 확정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장정석 감독은 "초이스가 후보군에 있는 선수인 것은 맞지만 아직 영입이 확실하지 않다. 이번 주 안에 결정된다. 뭐라 말씀드리기 조심스럽다"며 말을 아꼈다.

넥센은 전날 KIA전에서 연장 10회 버나디나에게 결승 솔로포를 맞고 3-4로 졌다. 넥센도 그런 역할을 해줄 선수를 찾고 있다. 장 감독은 "한 방이 있는 선수가 오면 좋다. 쫓아갈 때나 도망갈 때 한 방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다. 빠르면 7월 말에 새로운 선수가 올 것"이라 기대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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