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법' PD "이수근, 공들인 섭외..김병만과 우정으로 출연"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7.19 14: 31

'정글의 법칙' 이세영, 배수진 PD가 이수근의 섭외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두 PD는 19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정글의 법칙' 기자간담회에서 이수근에 대해 "몇 년 전부터 공들인 섭외다"라고 말했다.
먼저 "족장은 활동적으로 도움을 준다면 이수근은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해서 긍정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장담했는데 현장에서도 그런 활약을 충분히 보여주셨다"며 이수근의 활약에 대해 전했던 바.

이어 섭외에 대해서 두 PD는 "섭외 자체도 순탄하지 않았다. 본인 의사가 있어도 병행하고 있는 스케줄 때문에 바빴지만 친구 김병만의 프로그램에 언제 나가겠냐며 어렵게 스케줄을 빼서 흔쾌히 응해주셨다"고 전했다.
또한 "몇 년 동안 계속 섭외 요청을 했었고 본인도 친구와 정글에서 생존하는 경험을 하고 싶어했는데 워낙 바쁘셔서 스케줄 정리가 안되서 지금까지 못 갔었는데 이번에는 어떻게든 가겠다고 하셔서 우정과 의리로 출연한 거다"고 전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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