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세’ 이시언 “‘조작’ 남궁민, 잘할 것 응원하고 있다”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7.19 14: 02

 SBS 새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의 이시언이 “‘다만세’와 ‘조작’ 모두 잘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털어놨다.
‘수상한 파트너’ 후속으로 7월 19일부터 첫방송되는 ‘다시 만난 세계’(이하 ‘다만세’)는 열아홉살 청년 해성과 동갑 친구인 서른한 살 여자 정원, 이처럼 12년 나이 차이가 나는 남녀의 판타지 로맨스드라마로, ‘냄새를 보는 소녀’, ‘미녀 공심이’이후 3번째 힘을 합친 이희명 작가와 백수찬 감독의 작품으로도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여기서 이시언은 청호시의 경찰 신호방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성해성(여진구 분)의 어릴 적부터 친구인 호방은 12년 뒤 다시만난 해성의 특급도우미가 되어 남다른 남남케미를 예고하고 있다.

그런 그가 자신이 출연하는 ‘다만세’에 대한 애정뿐만 아니라 7월 24일부터 첫방송되는 새 월화극 ‘조작’에도 응원을 보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연은 이랬다. 이시언은 지난 2016년초 최고시청률 20%로 종영된 드라마 ‘리멤버’에서 남궁민이 맡은 남규만의 친구로 그에게 괴롭힘을 당하난 비서실장 안수범역을 연기한 바 있다. 이 드라마가 계기가 되어 둘은 연예계의 대표적인 절친 사이가 되었다.
이후 둘은 같은 예능 프로그램에도 자주 등장했고, 심지어 남궁민이 주인공이었던 KBS드라마 ‘김과장’에서는 이시언이 마지막에 카메오로 출연하는 의리를 과시하기도 했던 것.
이런 와중에 이시언은 자신은 ‘엽기적인 그녀’종영되자마자 ‘다만세’에 출연하고, 남궁민이 곧 방송될 ‘조작’에서 기자역할로 출연하게 되자 “이번 드라마에서도 민이 형은 잘 해낼거다. 나도 열심히 연기하면서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한 것이다. 참고로 남궁민은 2016년 많은 관심을 받은 드라마 ‘미녀 공심이’를 통해 이희명 작가와 백수찬 감독과도 깊은 인연이 있었던 것이다.
한 관계자는 “‘리벰버’에서 이시언씨와 남궁민씨의 돋보이는 남남케미를 아직도 많은 분들이 기억하시고 있다”라며 “이번 ‘다만세’에서도 여진구씨와 15살이라는 나이차를 극복하고 찰떡케미를 보여줄 이시언씨를 기대해달라. 또한 그가 응원하는 ‘조작’에도 많은 관심을 보내주시면 감사드린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이시언이 출연하는 ‘다시 만난 세계’는 여진구, 이연희, 안재현, 정채연, 김진우, 박진주, 곽동연 등도 같이 출연, 풋풋하고도 청량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면서 2017년 여름, 안방극장에 신선한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수상한 파트너’ 후속으로 19일부터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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