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 가득"..조성현, '당신은' 촬영장에 120분 도시락 통큰 선물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7.19 11: 34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 제작 빅토리콘텐츠)에서 재벌가 차남 박현성 역을 소화하고 있는 배우 조성현이 촬영장에 따뜻한 한 끼 식사를 대접했다.
  
조성현은 이달 중순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 위치한 ‘당신은 너무합니다’ 세트촬영장에 120인분 분량의 도시락을 준비해 함께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배우 및 스태프들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의 도시락 선물은 6개월째 호흡을 맞추고 있는 ‘당신은 너무합니다’ 식구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의미에서 마련한 것으로, 조성현은 도시락 주메뉴에서부터 후식 선정까지 꼼꼼히 챙기며 정성을 들였다.
  
늦게까지 이어진 세트 촬영은 조성현의 마음이 담긴 이 같은 도시락 선물 덕에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마지막 컷까지 집중력 있게 완성 될 수 있었다는 현장 관계자의 전언이다.
  
조성현은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박현성 역을 맡아 차갑고 실리에 밝은 재벌가 차남의 모습부터 의리 있고 진중한 면모를 무리 없이 소화하며 본격 연기자 행보를 탄탄히 다지는 중이다. 더불어 OST 작업에도 참여하며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당신은 너무합니다’의 감성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빅토리콘텐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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