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뮤직] 악동뮤지션이 들려줄 신선한 충격, 청량한 섬머송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7.19 10: 59

신선한 충격이 올까.
남매그룹 악동뮤지션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며 신선한 충격을 예고했다. 악동뮤지션이 그동안 들려준 음악을 통해 쌓은 믿음과 신선함에 대한 대중의 기대가 이들의 컴백을 더욱 기다리게 만들고 있다.
악동뮤지션은 오는 20일 오후 6시 새 싱글 'SUMMER EPISODE'를 발표한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여름에 발매하는 앨범, 제목부터 섬머송을 타이틀로 내세우며 차트 강타를 예고하고 있다. 악동뮤지션표 섬머송이 어떤 감성으로 완성됐을 지가 관전 포인트.

악동뮤지션은 섬머송의 소재로 공룡을 택했다. 공룡이란 소재로 음악을 쓴다는 것 자체가 신선한 충격이다. 이번 싱글에는 '다이노소어'와 '마이 달링' 두 곡이 수록됐는데 상반된 색깔의 곡으로 악동뮤지션의 음악 세계를 넓혔다. 차가운 표정, 스산한 분위기의 티저가 음악으로는 어떻게 표현됐을지 궁금해진다.
'다이노소어'가 공룡이란 색다른 주제, 한 편의 공포 영화 같은 색다른 영상으로 호기심을 자극했다면, '마이 달링'은 악동뮤지션표 청량함을 살린 섬머송이다. 여름 분위기에 맞춰 신나게 들을 수 있는 음악. '다이노소어'와는 확연하게 다른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곡인 셈이다.
악동뮤지션은 이번 여름 앨범으로 또 한 번의 도전을 하게 됐다. 특유의 매력적인 음악, 재치 있는 해석으로 올 여름을 강타할 천재남매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seon@osen.co.kr
[사진]Y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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