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10년 기부”..이래서 차태현 차태현 하나 봅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7.19 10: 15

이래서 차태현 차태현 하나보다.
첫사랑과 결혼하고 여전히 알콩달콩 살고 있고 아이들의 친구 같은 아빠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차태현이 10년 동안 기부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다시 한 번 그의 남다른 인성이 주목받고 있다.
19일 차태현 소속사는 OSEN에 “차태현 씨가 10년 동안 꾸준히 기부해와 누적 금액이 1억이 된 것이 맞다. 자화자찬 같아 조심스러운 입장이다”고 밝혔다.

차태현은 10년 전 인연을 맺은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여러 차례 기부했고 누적 금액이 1억 원을 넘어섰다.
차태현은 연예계에서 사람 좋기로 소문난 스타다. 데뷔 후 큰 파장 없이 성실하게 활동하며 귀감이 됐고 여자 시청자들에게 결혼하고 싶은 남자 1순위로 꼽힌다.
특히 차태현의 황금 인맥은 그의 훈훈한 성격을 증명해주기도 한다. 조인성부터 송중기, 박보검, 김우빈 등 그의 절친한 스타들을 통해 성격 좋은 차태현의 실제 생활을 엿볼 수 있기도.
이뿐 아니라 차태현은 꾸준히 주변 사람들을 돕는 ‘착한’ 배우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1억 기부도 마찬가지이고 앞서 연예인 봉사단체에서 개최한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차태현은 시각장애우를 위해 영화 ‘7번방의 선물’ 배리어프리버전의 내레이션에 참여, 재능기부 했다.
또한 차태현은 ‘사랑꾼’, 그리고 ‘좋은 아빠’로 대중에게 사랑받는 스타. 차태현은 첫사랑과 결혼한 것으로 유명한데, 여전히 아내를 향한 애정을 표현해 매번 화제가 된다.
최근 JTBC ‘뭉쳐야 뜬다’에서는 아내에게 여행 사진을 찍어 보내기도 하고 현지 맥주가 먹고 싶다는 아내를 위해 맥주를 사려고 고민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고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전통주를 시음하다 갑자기 “아내가 보고 싶으면 취한 거지?”라고 하는 등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가족에게 최고의 남편, 아빠이고 배우들에게는 좋은 선배, 후배 그리고 기부까지, 안티가 없는 게 당연한 스타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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