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제아 김동준, ‘블랙’ 재벌 역 출연 확정..송승헌과 호흡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7.19 09: 25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배우 김동준이 OCN 오리지널 드라마 ‘블랙’에서 재벌 2세로 열연한다.
19일 방송계에 따르면 김동준은 OCN ‘블랙’에 출연을 확정했다. ‘블랙’은 앞서 배우 송승헌, 고아라의 출연이 확정된 바다. 극 중 김동준은 수려한 외모와 화려한 언변을 지닌, 범상치 않은 성격의 소유자 재벌 2세 오만수란 인물을 연기한다.
오만수는 지금까지의 재벌 2세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세상 어느 재벌가에도 없는 철저하게 ‘을’질하는 능글맞고 넉살 좋은 캐릭터라는 전언이다.

김동준은 그간 드라마 '어바웃 러브', '동네변호사 조들호'를 비롯해 최근 종영한 KBS 1TV '빛나라 은수'에서 주인공으로 열연하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김동준은 지난 1월 스타제국을 떠나 골드문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긴 후, ‘블랙’을 첫 작품으로 선택하며 배우로서 2막을 시작한다. 그 만큼 김동준에게는 더욱 의미가 깊을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블랙'을 시작으로 배우와 가수 활동을 병행하며 활발하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nyc@osen.co.kr
[사진] 골드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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