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왕의 귀환'이다. 보이그룹 엑소의 저력이 해외에서도 입증됐다.
엑소가 지난 18일 오후 6시 정규4집 '더 워(THE WAR)'를 발표한 가운데, 국내 차트는 물론 해외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한류킹 엑소의 저력을 입증한 셈이다.
엑소의 정규4집 '더 워'는 아이튠즈 34개국 앨범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해외 인기를 증명했다. 아시아를 넘어 남미, 유럽까지 엑소의 음악이 점령했다. (호주, 벨라루스, 브루나이, 캐나다, 코스타리카, 체코, 덴마크, 에콰도르, 엘 살바도르, 핀란드, 그리스,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아일랜드, 일본, 카자흐스탄, 라오스, 마카오, 말레이시아, 멕시코, 페루, 필리핀, 폴란드, 루마니아, 러시아, 싱가포르, 스웨덴, 대만, 태국, 터키, 우크라이나, 베트남)
뿐만 아니라 미국과 아르헨티나, 브라질, 프랑스 등에서도 2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 각구에서 높은 순위에 올랐다. 엑소의 존재감을 보여주는 순위다.
엑소는 국내에서도 기록 행진 중이다. 음원차트 개편 이후 아이유와 지드래곤에 이어, 보이그룹으로는 최초로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에 1위로 진입했다. 타이틀곡 '코코밥(Ko Ko Bop)'은 멜론과 지니,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벅스뮤직 등에서 차트 1위를 유지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엑소는 이번 정규4집으로도 밀리언셀러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이번 앨범은 선주문 수량만 80만장을 돌파하면서 네 번째 밀리언셀러 달성과 신기록 수립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
컴백할 때마다 놀라운 신기록으로 저력을 입증하고 있는 엑소, 이들이 다시 써내려갈 기록들이 주목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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