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스파이더맨' 천하 끝나나..'덩케르크' 예매율 40.5%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7.19 07: 43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새 영화 ‘덩케르크’의 예매율이 40%를 육박하고 있어 ‘스파이더맨:홈커밍’(감독 존 왓츠)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19일 오전 7시 영진위 영화관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덩케르크’는 이 시각을 기준으로 40.5%의 사전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3위를 기록한 ‘스파이더맨:홈커밍’은 10.2%이다.
지난 5일 개봉한 ‘스파이더맨’이 14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누적 관객수 613만 7276명을 모았다. 7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 이에 소니-마블의 첫 번째 합작품이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예매율 2위에 오른 ‘군함도’(감독 류승완)는 사전 예매율 17.5%를 기록했다.
‘덩케르크’는 1940년 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덩케르크 해안에 고립된 40만 명의 영국군과 연합군을 구하기 위한 사상 최대의 탈출 작전을 담은 실화를 그린다. 20일 개봉./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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