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학교' 갓세정, 범인찾기 '그 어려운 걸 해낼까'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7.19 06: 49

김세정이 학교에 반항하는 X로 누명을 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퇴학의 위기에서 겨우 누명을 벗긴 했지만, 그녀의 가방에는 익명의 제보가 들어 있었다. 범인 찾기 게임에 참여하게 된 김세정. 그녀는 범인을 알아낼 수 있을까.
18일 방송된 KBS 월화극 '학교 2017'에서는 은호(김세정)가 학교에 반항하는 X로 오해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X는 교무실에 물을 지르고 현장에 있던 은호는 범인으로 지목된다.
이후 징벌위원회에서는 은호에게 자퇴를 종용한다. 강명(한주완)은 은호를 위해 학생들에게 탄원서를 모으고, 이를 알게 된 학부모들은 은호를 퇴학시키라고 학교에 항의한다.

교장(김응수)은 학생들이 모인 강당에서 은호의 자퇴를 공식화한다. 그때 교장 선생님의 얼굴이 붙은 드론이 나타나 강당을 아수라장으로 만든다. 이 일로 은호는 X가 아님이 밝혀진다.
은호는 범인이 옥상으로 도망치는 것을 보고 쫓아 갔다가 경우(서지훈)를 만난다. 경우는 "기타 가지러 왔을 뿐"이라며 범인이 아니라고 한다. 은호는 강명과 함께 CCTV를 확인하고 경우도 드론 출몰 당시 강당에 있었던 사실을 알아낸다.
이후 교실로 돌아온 은호는 가방 속에서 쪽지를 발견하고, 쪽지에는 태운(김정현)과 대휘(장동윤)가 강당에 없었다는 제보가 적혀있다. 은호는 대휘와 태운을 의심하며 혼란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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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학교 2017'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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