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뜬' 김성주 "유산 두번, 아이 그냥 주지 않으신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7.18 23: 48

'뭉뜬' 삼남매를 둔 방송인 김성주에게 두번의 아픔이 있었다.
18일 방송된 JTBC 예능 '패키지로 세계일주 - 뭉쳐야 뜬다'에서는 하와이 허니문 패키지를 떠난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 그리고 정재형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멤버들은 하와이의 빅아일랜드로 향했다. 헬리콥터를 타고 하늘에서 용솟음치는 용암을 지켜봤다. 

김용만은 "저희가 그 동안 장관을 많이 봤지만 스위스 이후 엄청난 장관인 듯 하다"고 호평했다. 정형돈 역시 쉴새 없이 뿜어져 나오는 수증기에 "진짜 신기하다"고 감탄했다. 
김성주는 용암을 보며 "저 불구덩이봐, 장관이다"이라고 말했다. 김용만은 붉은 마그마를 보며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볼지 모르지만 뭉뜬 사상 가장 강력한 장면"이라고 감탄했다. 
헬기투어 후, 화산국립공원으로 이동했다. 
김성주는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폭풍성장한 민국, 민율의 사진을 신혼부부에게 보여주며 이야기 꽃을 피웠다. 신혼부부에게 자녀계획을 물었고 3명을 낳고 싶다는 말에 많으면 좋다고 미소를 지었다. 
김성주는 "우리는 유산을 두번했다. 그냥 주지 않으신다. 5년만에 민주를 주셨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삶의 의욕. 아이들이 주는 행복은"이라며 "눈물이 주룩주룩 나. 너무 감사해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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