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감독, "어려운 상황, 귀중한 1승이었다"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7.07.18 22: 13

NC가 후반기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NC는 18일 청주구장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를 7-4로 승리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재비어 스크럭스가 동점 홈런과 결승 2루타를 터뜨리며 4번타자의 힘을 보여줬고, 선발 이재학도 5이닝 3실점 역투로 시즌 4승째를 따냈다. 
경기 후 NC 김경문 감독은 "야구가 잘 될 때는 1승이 쉬어보이지만, 안 될 때는 1승이 귀중하게 느껴진다.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재학이 후반기 첫 테이프를 잘 끊어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NC는 19일 한화전 선발로 외국인 투수 제프 맨쉽을 예고했다. 한화에선 사이드암 김재영이 선발로 나온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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