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 홍종현, 임윤아 짝사랑 시작♥ "내가 먼저 보았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7.18 22: 12

'왕사' 왕린(홍종현)이 은산(임윤아)의 존재를 여전히 기억하고 있었다.
1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에서 왕원(임시완)이 절벽에서 떨어질뻔한 은산을 구했다. 그 과정에서 두 사람이 서로 끌어안게 됐고 이 모습을 왕원의 유일한 벗 왕린이 지켜봤다.
깊은 산속에서 세 사람은 이승휴(엄효섭)의 술을 구하기 위해 험한 길을 계속 갔다. 그 와중에 비까지 내렸다. 

왕원은 왕린에게 7년전 사건을 언급하며, 은산이 은영백(이기영) 집안의 몸종이라고 말했다. 
7년전 왕린도 은산과의 인연이 있었다. 은산이 자신을 지키려다 죽은 부하들의 죽음을 애도하며 울고 있는 모습을 몰래 보게 된 것. 이때 왕원이 나타나 은산에게 어머니가 남긴 유언을 전해줬다. 왕린은 숨어 있을 뿐 앞으로 나타나지 않았다. 
왕린은 "내가 먼저 보았다. 그 아이는 울고 있었다"고 내레이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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