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태균이 개인 통산 7번째 350 2루타를 돌파했다.
김태균은 18일 청주구장에서 치러진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와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8회말 2사 1루에서 임창민을 상대로 좌측 빠지는 2루타를 터뜨렸다. 이로써 김태균은 개인 통산 350번째 2루타를 기록했다. KBO리그 역대 7번째 기록.
양준혁(458개) 이승엽(449개) 장성호(394개) 정성훈(379개) 박용택(371개) 이병규(371개)에 이어 김태균이 7번째로 기록을 달성했다. 개인 한 시즌 최다 2루타는 지난해 기록한 39개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