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최재훈, 검지 손가락 타박상으로 교체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7.07.18 21: 33

한화 포수 최재훈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 
최재훈은 18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와 홈경기에 8번타자 포수로 선발출장했지만 7회초 수비에서 허도환과 교체돼 경기에 빠졌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수비 도중 파울 타구에 좌측 검지손가락 타박상을 입었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밝혔다. 앞서 5회 파울 타구에 통증을 호소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9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장한 임익준도 7회초 김성욱의 내야안타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인조잔디에 걸려 넘어진 뒤 정경운으로 교체됐다. 한화 관계자는 "하체 근육 경련이 와 선수 보호 차원으로 뺐다"고 알렸다. /waw@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