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다채로운 영화 '옥자', 옥자의 연기가 가장 인상적"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7.18 17: 55

배우 임수정이 영화 '옥자'에 대한 감상평을 전했다.
임수정은 지난 17일 CGV부천 4관에서 열린 팟캐스트 '김혜리의 필름클럽' 공개방송에 참여해 관객들과 영화 '옥자'(봉준호 감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메가토크에서는 넷플릭스의 디지털 스트리밍 개봉작으로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옥자'가 불러일으킨 이슈, 그리고 '옥자' 속의 다채로운 공간과 캐릭터, 봉준호 감독의 영화 스타일과 동물의 생명권에 대한 이중적인 잣대, 그리고 영화 음악에 대한 해석 등을 주제로 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임수정은 "영화 속에 굉장히 다양한 공간과 다양한 인간, 심지어 각각의 다른 신념 등이 담겨있어, 영화를 보고 난 처음의 인상은 ‘다양함, 다채로움’이었다"며 "극 중에서 옥자의 연기가 가장 인상적이었다"면서 '옥자'에 대한 감상평을 전했다. 
한편 '옥자'는 이번 부천영화제에서 총 두 차례 상영된다. 오늘(18일) 오후 8시와 19일 오후 5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상영되며, 19일에는 봉준호 감독과 안서현, 변희봉이 관객과의 대화를 가질 에정이다. /mari@osen.co.kr
[사진] 부천영화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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