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유회승 합류' 엔플라잉, 8월2일 컴백 확정..대세 노린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7.18 17: 49

'프로듀스 101' 시즌2 유회승이 합류한 밴드 엔플라잉이 8월 2일 컴백을 확정지었다.
18일 복수의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엔플라잉은 내달 2일로 컴백일을 확정 짓고 막바지 작업에 매진 중이다. 유회승의 합류로 5인조로 재편된 엔플라잉은 이번 컴백을 통해 더 탄탄하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유회승이 합류한 엔플라잉은 더 탄탄해졌다. 유회승은 케이블채널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 당시 시원하게 뻗는 고음으로 트레이너 이석훈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새롭게 팀을 재정비한 만큼 음악적으로 더 성숙해진 엔플라잉의 2막을 시작하는 앨범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엔플라잉 멤버 이승협은 유회승의 합류에 대해서 "엔플라잉에 대해 큰 애정을 가지고 있는 멤버들과 나는 음악적인 부분에서 항상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이 친구는 '프듀2'에 출연하기 전부터 종종 합을 맞췄는데, 이 친구에 대해서는 사운드적으로만 교류하는 것이 아닌 한 팀으로 함께하고 싶다는 것이 멤버들의 의견. 유회승 역시 단지 데뷔를 위해서가 아닌, 음악에 대한 마음과 성향, 에너지로 우리에게 함께 갈 수 있겠다는 확신을 줘서 내린 결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유회승은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하기 전부터 엔플라잉과 함께 연습했기에 이들의 '케미'에 대한 기대가 큰 것. 특히 멤버들 간의 신뢰가 있기 때문에 한 팀으로 잘 이끌어갈 것이라는 믿음이 있는 상황이다.
유회승도 "종종 엔플라잉과 합도 맞춰보고 달걀 연습생이던 저를 주위에서 많이 챙겨주시고 알려주시고 품어주셔서 이렇게 인사드릴 수 있게 된 것이 정말 기쁘다. 아직 부족한 점도 많고 어색할 수도 있겠지만 엔플라잉 형들과 함께라면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릴 자신이 있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기대를 당부한 바 있다.
엔플라잉은 신곡 발표와 함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회승의 합류로 새롭게 힘을 얻은 엔플라잉의 새로운 도약이 주목된다. /seon@osen.co.kr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엠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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