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선두 질주에 날개가 달렸다. 내야수 안치홍이 1군에 돌아왔다.
KIA는 18일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서 넥센과 3연전을 치른다. 후반기 첫 시리즈. 경기에 앞서 1군 엔트리 변경을 단행했다. 내야수 안치홍이 등록됐다.
안치홍은 지난 7일 수원 kt전에 앞서 1군 말소됐다. 이유는 옆구리 통증. 그러나 안치홍은 지난 주말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올스타전'에도 출전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당시 안치홍은 "후반기 시작과 동시에 출장할 수 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안치홍은 올 시즌 75경기서 타율 3할3푼3리, 10홈런, 51타점을 기록하며 KIA의 선두 질주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