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푸드' 바오밥 열매로 만든 바오베트스 파우더 각광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7.18 16: 46

어린왕자에 등장하는 바오밥 나무 열매 파우더가 화제다.
바오밥 열매 파우더는 최근 유럽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바오밥 열매로 만든 제품이다. 강력한 항산화 성분과 수용성 식이섬유를 가지고 있어 뜨거운 여름철 피부보호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국내에는 생소한 바오밥 열매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식품 소재로 등록된 안전한 재료다. 이미 유럽에서는 식품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생텍쥐페리의 소설 ‘어린왕자’에 등장한 바오밥 나무는 자체에 12만 리터의 물을 가지고 있어 아프리카에서는 건조기에 원주민과 동물들의 물 공급원 역할을 해 ‘생명의 나무’라고 불리우며 바오밥 열매를 열병 치료제로 사용하기도 한다.
‘수퍼푸드’로 불리는 바오밥 열매는 다양한 영양성분을 가지고 있다. 비타민 6종, 미네랄 7종, 아미노산 18종, 식이섬유, 불포화지방산, 칼슘, 철분, 마그네슘, 아연 등을 함유하고 있다. 이 중에서 비타민C와 식이섬유는 함유율이 높아 미용식품과 화장품 원료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영국에서는 바오밥 열매의 영양 성분에 주목해 ‘미래의 과일’로 선정하기도했으며 UN(국제연합), FAQ(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 등에서 권장하고 있는 식품이다. 바오베스트 관계자는 “바오밥 열매는 세계적으로 그 효능의 우수함을 인정받고 있다”며 “뜨거운 여름은 물론 다가올 가을 겨울까지 바오밥 열매 파우더로 젊고 어린피부 건강을 지켜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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