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뉴뮤직, 사생팬에 칼 뽑았다…"숙소·회사 찾아올 시 적극대응"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7.18 16: 30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임영민 김동현 소속사 브랜뉴뮤직이 사생팬들에게 제재를 가했다. 
브랜뉴뮤직 수장 라이머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생팬과 관련한 브랜뉴뮤직의 입장 전문을 게재했다. 
브랜뉴뮤직은 "최근 브랜뉴뮤직 회사 앞, 연습생들의 숙소 앞에 찾아오시는 팬분들이 급증하여 근처 주민들의 불편함과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며 "공지 안내 이후 발생하는 사생팬들의 모든 행위에 대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니 연습생들에게 개별적으로 찾아오는 행위는 금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경고를 어겼을 시 추후 진행될 팬클럽 활동, 콘서트, 서포트 등 여러 방면에서 모두 제외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프듀2'에 출연한 연습생 임영민과 김동현을 보기 위해 소속사 및 숙소로 찾아오는 사생팬을 근절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한편 임영민 김동현은 듀엣 프로젝트를 가동, 7월 말 데뷔곡을 선공개한 이후 8월 말 미니앨범을 발표하며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다음은 브랜뉴뮤직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브랜뉴뮤직입니다. 
먼저 임영민X김동현 연습생을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팬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최근 브랜뉴뮤직 회사 앞, 연습생들의 숙소 앞에 찾아오시는 팬분들이 급증하여 근처 주민들의 불편함과 신고가 접수되고 있으며 연습생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더 이상 문제가 커지기 전에 당부드릴 내용이 있어 안내드립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 대해 당사는 해당 공지 안내 이후 발생하는 사생팬들의 모든 행위에 대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니 연습생들에게 개별적으로 찾아오는 행위는 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경고를 어겼을 시 추후 진행될 팬클럽 활동, 콘서트, 서포트 등 여러 방면에서 모두 제외될 수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또한 소속사를 통하지 않은 서포트는 일체 금지하고 있으며 연습생들에게 직접 전달된 편지 및 선물은 전달이 불가하다는 점 다시 한 번 숙지해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당사는 연습생들의 안전과 사생활 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팬 여러분 또한 사생팬들이 업로드 한 사진 또는 영상 등을 유포하지 말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브랜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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