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장시환-정훈 1군 엔트리 등록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7.07.18 15: 18

롯데 자이언츠가 투수와 야수진 엔트리를 보강했다.
롯데는 18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후반기 첫 경기를 앞두고 투수 장시환과 내야수 정훈을 1군 엔트리에 등록시켰다. 전날(17일) 롯데는 포수 나종덕과 투수 차재용을 말소시킨 바 있다.
장시환은 올 시즌 34경기 2승4패 평균자책점 5.34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7일 잇따른 부진으로 인해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재정비 기간을 가졌다.

내야수 정훈은 올시즌 51경기 타율 2할6푼1리 1홈런 5타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13일 사직 KIA전, 수비 도중 타구에 오른손 중지를 맞으면서 열상을 입었다. 당시 두 바늘을 꿰맸고 손톱이 들리며 재활 기간이 필요로 했다. 이후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재활을 기간을 거쳤다.
장시환은 불펜에서, 정훈은 내야진 백업 자원으로 1군에서 활약할 전망이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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