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대학생 기자단 프로그램 ‘SK텔레콤 캠퍼스리포터’ 16기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오는 31일까지 지원서를 서류 접수하고, 실기 전형을 거쳐, 2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8월 3주차에 최종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리포터들은 8월 3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월까지 약 5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전국 4년제 대학에 재/휴학중인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SK텔레콤 캠퍼스리포터는 SK텔레콤이 지난 2009년 1기부터 2017년 15기까지 약 300명 이상의 대학생 리포터를 육성/배출한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20대의 시각으로 SK텔레콤의 상품/서비스와 New ICT 정보, 최신 캠퍼스 트렌드 등을 분석하고 제작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SK텔레콤은 이번 16기부터 ▲영상 크리에이터 ▲디자인 기획자 ▲엔터테이너 총 3개 분야로 나누어 선발할 예정이다.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초고속 무선통신의 발전에 힘입어 ‘모바일 스낵 비디오의 전성시대’가 열린 요즘, SK텔레콤 역시 이 흐름에 발맞춰 콘텐츠 기획/제작능력뿐만 아니라 본인만의 개성과 끼를 갖춘 인재를 찾고 있다.
SK텔레콤은 활동 기간 동안 SK텔레콤의 다양한 상품/서비스 체험 우선권을 부여하고, SK텔레콤 기업 행사 취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SK텔레콤의 풍부한 인적 자원을 기반으로 실무 담당자 인터뷰 및 강연의 기회를 제공하며 우수 활동자 대상 해외 탐방 취재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발된 리포터들은 5개월 동안 개인 미션과 팀 미션을 통해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 보고서, 캠퍼스 공감 콘텐츠, SK텔레콤 기업 뉴스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SK텔레콤 캠퍼스리포터 16기가 제작한 콘텐츠들은 기존 공식 SNS 채널(블로그, 페이스북, 네이버 포스트)뿐만 아니라 새로운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네이버 TV캐스트 등)로도 확장 게재하여 SK텔레콤과 20대가 소통하는 창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SK텔레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