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YG 스타PD들, 올가을 新예능 4편 동시 론칭 '파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7.18 08: 48

막강한 스타 PD들을 영입한 YG엔터테인먼트가 올가을 그 첫 결과물을 동시에 쏟아낸다. 
17일 OSEN 취재 결과 YG엔터테인먼트는 올가을 4편의 예능 프로그램을 새롭게 론칭할 계획이다. 이는 이미 1년 전부터 준비해 온 것으로 실력 있는 PD들의 대거 영입으로 마침내 실현하게 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엠넷 한동철 PD를 비롯해 '음악의 신' 연출가인 박준수 PD, tvN 'SNL 코리아 시즌 4'를 연출했던 유성모PD , '쇼미더머니' 메인 연출 이상윤, 최효진 PD, '무한도전' 출신 제영재 PD, '진짜사나이'를 만든 김민종 PD 등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 

이들은 자신의 이름 석 자를 내걸었던 프로그램을 히트시키며 능력을 입증했던 바다. CJ E&M과 MBC 등에서 YG엔터테인먼트로 둥지를 옮긴 후 첫 작품을 오는 가을께 동시다발적으로 공개하게 된 셈. 
양현석 대표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이들 PD들을 직접 영입한 만큼 양현석 대표는 매주 아이디어 회의에 함께 참석하며 새 예능 프로그램 론칭에 강한 열의를 보이고 있는 걸로 알려졌다.
힙합 명가에서 종합 엔터 왕국으로 거듭난 YG엔터테인먼트와 트렌디함과 화제성을 확보한 스타 PD들의 시너지 효과가 어떤 프로그램으로 귀결될지 궁금해진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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