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 치료제는 서은수 자체, 이나윤·양세종 살릴까?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7.16 23: 11

'듀얼' 서은수가 이나윤의 병을 고치는 치료제였다. 
16일 방송된 OCN '듀얼' 14회에서 장득천(정재영 분)에게 한박사(엄수정 분)에게 "수연이한테 시간이 얼마 없다. 찾은 치료제 류기자가 이미 맞은 거라면 어떻게 되는 거냐"고 물었다. 
한박사는 "치료제 성분이 어릴 때 병을 낫게 하고 장기 파열도 낫게 했다. 치료제를 맞은 미래 자체가 치료제 역할을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수연이처럼 시간이 별로 없는 경우엔 골수 이식을 시도해 볼 수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수연(이나윤 분)을 택하면 복제인간인 이성준(양세종 분)의 골수 이식은 불가능했다. 수연에게 먼저 한다면. 첫 기증 후 2년간 다른 환자에게 기증할 수 없기 때문. 
장득천은 "그러면 우리 수연이 때문에 성준이가 못 받는 거냐"며 좌절했다. 한박사는 "단순 골수 이식이 아니라 치료제를 개발해야 한다. 모두 살리도록"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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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듀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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